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자녀들을 공부로 학대하는 엄마가 있다.
공부 못하는 자녀들을 벌레보듯 대했다.
결국 자녀들이 사회적 성공을 이뤘지만
자녀들은 엄마를 원망한다.
뭘해도 만족하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엄마를 아동학대 범죄자로 생각한다.
엄마가 무조건 잘못한 것이다.
사유가 뭐가됐든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
그런데 엄마말을 들어보니 안타까운 점도 있더라.
남편 직업 때문에 평생 주말부부 생활을 했는데,
애들 아빠가 술집 여자들과 놀아났던 것이다.
그걸 안 애들 엄마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경제적 능력이 안되고, 자녀들 때문에 그냥 살았다.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하는 욕심과
애들 아빠에게 복수하고픈 마음이 결합되어
애들 아빠와 같은 성씨의 자녀들을 학대했다.
엄마의 행동은 분명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이 사태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아빠였다.
심지어 아빠는 자녀가 학대 당하는 줄 알면서도
방관하고만 있었다.
물론 엄마의 잘못이 가장크다.
바람피는 남편을 둔 아내가
모두 자녀를 학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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