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적 사고란? (feat. 장원영)

 

 

원영적 사고

 

출처 : 나무위키

 

긍정적 사고 : 물이 반이나 남았네

부정적 사고 : 물이 반 밖에 없네

 

원영적 사고 : 연습 끝나고 물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물이 딱 반정도 남은거야.

물을 다 먹기엔 많고, 덜 먹기엔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물이 딱 반만 남은거야. 완전 행운이잖아.

 

 

원영적 사고란?

 

단순 긍정적인 사고를 넘어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말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확고한 낙관론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즉, 모든 일은 결국 나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

어떠한 불행한 상황이 닥쳐도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로 치환하는 방식인데, 

장원영의 이름을 붙여 원영적 사고로 불린다. 

 

다르게 보면 '오히려 좋아' 느낌에 더 가깝다. 

 

실제로 원영적 사고의 주인공인 장원영에게

팬싸인회에서 이 밈에 대해 한 팬이 물었는데,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오로지 긍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거부하고 회피하려는 

'해로운 긍정성(toxic positivity)'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전혀 힘들지 않다라며 애써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것은 명백히 맞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긍정적인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

 

'이렇게 나에게 닥친 힘든 일들도 결국

행복한 결과에 이르는 과정일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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