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시험(리스닝)이 어려운 이유
예전에는 어느 정도 공식(꼼수)이 있었다. 예를 들면 의문사(who, where, when 등)가 나오면 정답이 되는 문장의 주어는 해당 의문사에 대한 대답(who는 이름, where는 장소)이 되는 식이었다. 다만, 2006년과 2016년 두 차례의 개편 이후에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이런 경우가 별로 없고, 우회적인 대답이 정답인 경우가 많다. 특히 모른다는 식의 대답은 거의 정답이다. 예를 들면 "이 업무 누가 맡기로 했지요?" 라는 질문에 "제가 회의를 할 때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음악회가 어디서 열리죠?"라는 질문에 "그거 토네이도 기상예보 때문에 취소됐어요." 같은 응답이 정답인 식이다. 특히 2016년 개편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심해졌으며, 따라서 의문사만 대충 들었다면 문제를 풀기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