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받았던
긍정적이고 아련한 느낌이 중요하다.
상상은 느낌을 동반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상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런데 회상은 기억에 남는다.
느껴지기 때문이다. 느낌은 경험이다.
느낌은 단순 사실파악이 아니다.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모든것을
전방위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참혹한 장면을 10대 아이들에게
전부 솔직하게 보여주면 안된다.
그들은 뇌가 한참 자라고 있는 단계다.
그 순간에 부정적인 이미지는 치명적이다.
감정은 구체적 대상있다.
즉, 원인규명이 된다.
그런데 느낌은 분위기다.
분위기는 집중하지 않아도 생성된다.
리처드 파인만
"나는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느낄 따름이다."
문제를 푼다는 것은
답이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푸는거다.
답과 관련된 재료만 갖고 접근한다.
문제를 다 풀고나면 바로 놓는다.
그래서 금방 잊어버린다.
그런데 문제를 느낀다는 것은
문제 전체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한다.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 분위기까지
전부 한덩이리로 보고 느낀다.
문제가 출현하게 된 배경까지 살펴보며
오랜시간 문제를 관찰하게 된다.
그래서 느낌이 중요하다.
세월이 지나도 그 느낌은 아련함으로 남는다.
서서히 젖어오는 느낌이 있고
갑자기 찾아오는 전율이 있다.
느낌은 이처럼 속도가 천차만별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한방향이 아니고
전방향적으로 입체적으로
나의 생존 공간 전체를 장악한다는 것이다.
결국 그 느낌이 나의 선택을 결정한다.
(결혼, 직장, 운명)
결론
1. 아이들이 안 좋은 느낌을 갖지 않게 하기
2.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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