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세상의 모든 인사이트
인간이 무리동물에 오랫동안 존속하기 위해선
어떤 기술이 필요했을까?
무리에 우두머리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부분은 '존속'이었음
우두머리는 더 가지냐 덜 가지냐의 문제지만
존속은 생존의 영역이기 때문.
막강한 완력을 가진 사람이나
월등한 문제해결력을 가진 사람이 족장을 했고.
요리를 잘하거나, 불을 잘 피워도 됐음.
그러기 위해선 내 '대체불가성'을 남들에게
알려서 '인정'받는 과정을 거쳤어야 함.
그래서 아이들에게 '나좀봐봐 병'이 있는거임
일종의 본능적 행동.
심리적인 기능도 굉장히 중요함
사람들의 매력의 원천이 뭔지 생각해 보면
재미있거나, 외모 같은 일종의 본연의 매력
이걸 딥하게 보자면 '무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
고대인들은 항상 위험에 처해있고, 춥고, 배고팠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항상 불안했을 거임
그래서 그런 심리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 주는 사람들.
다시 말해 긍정적 심리전달능력이 뛰어났던
사람들도 '대체불가영역'이었을 거임
얘네들 없으면 공포에 짓눌린 아이들이 폭주하고,
정신병걸려 종족 자체의 존속이 위협당했을 듯.
즉. 무리에게 기쁜 감정, 즐거운 감정, 행복한 감정
같은 긍정적 감정을 제공해 주면
무리에 지속적으로 '존속'할 수 있었단 의미임
근데 이 심리적 대체불가영역의 본질을 보면
결국 '타인에게 기쁨을 나눠주는 행위'인
나눔. 베품이 그 본질이기 때문에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도구의 발달로
인간의 완력보다 거대한 힘을 만들어내게 되면서
완력의 대체불가성은 버림받게 되었음.
신체능력은 재미를 주는 스포츠의 영역 안에 머물러
상위1%에게만 상을 몰아주고 있음.
반면에 심리적 영역. ''긍정적 심리전달기능' 같은
단기적 긍정심리를 전달해 주는 능력은
갈수록 큰 권력을 차지하고 있음
칼을 요리하는데도 쓸 수도 있지만
칼을 사람죽이는데도 쓸 수 있음
심리적 영역은
사람을 치유하기도 하지만
사이비종교처럼 사람을 병들게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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