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한테 들은말 (명심하자)

 

친구야. 너는 왜 이렇게 자신이 없니?

자존감을 높이고 나처럼 행복해지고 싶지 않니?

나같은 친구를 뒀는데, 왜 써먹지를 않니?

 

이렇게 아주 시건방진 말을 했더니

나의 소중한 친구가 이렇게 답하더라.

 

허허 네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내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생각이 같을 수도 있고..

 

내가 생각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남을 존중하면서 본인도 소중하게 여기며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겸손함이 있고

자신감이 있되 오만하진 않고 

쉽게 발끈하거나 초조해하지않고 

여유와 관대함이 묻어나오는

상대방을 인정할 줄 알고 

본인이 상대방에 못 미치더라도 비교하지않고 

"너는 참 멋지고, 나는 나대로 소중해" 하는

여유와 자신감, 겸손함이 있는 사람같더라.

반면에 자존심은 센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남들과의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만족감을 찾는 부류

 

본인보다 남이 우위에 있다고 느끼면 

질투하거나 불편해하고

상대방을 깎아내리거나 인정하지 않으며 

멘탈이 약해서 쉽게 일희일비하고 얕은 느낌

 

스스로 만족하고 안정될 줄 모르니 항상 불행하고

'같이 행복하자'가 아닌 

'내가 더 잘나고 행복해야돼'라는 기본 마인드

 

자연스레 주위 사람이 멀어지지만
눈치는 많이 보되 눈치가 없어서 안타깝게도

점점 고립되는 사람들

자존감에 대한 내 관점은 아주 대~충 요런 듯

 

 

고맙다 친구야.

나같은 놈한테 정말 멋진 조언을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