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부의 체인저 1

10줄 미만 2022. 4. 6. 10:07

 

 

[트러스트북스]부의 체인저 1 : 세상은 어떻게 바뀌는가

COUPANG

www.coupang.com

 

-발췌-

 

노예는 무엇이고, 자본가는 무엇인가?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토지와 농산물이었다면 

이후는 자본,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대상만 바뀌었다. 

 

바뀐 대상을 가진 자는 자본가가 되었고 

가지지 못한 자는 노동자가 되었다.

 

노동자는 더 나은 노예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한다. 

그리고 직업이라는 노예계급을 갖는다. 

 

직업인이라는 말 자체가 노예라는 뜻이다.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노예다. 

 

그런 면에서 전문직도 노예이기는 매한가지다. 

 

굶어죽지 않기 위해 내가 무조건 일해야 한다면

그것은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가는 노예가 아니다.

 

헤어디자이너는 노예지만 

헤어샵을 프랜차이즈점으로 만들어 관리한다면 

단숨에 시스템을 갖춘 자본가가 된다.

 

병원을 직접 운영하는 원장은 노예지만 

페이닥터를 두고 병원 관리만을 하고 있다면 

그는 시스템을 갖춘 자본가가 된다.

 

회사를 다니면 노예고 

회사를 운영하면 자본가다. 

 

몸을 써야 돈이 들어오면 노예, 

시스템으로 돈이 들어오면 자본가, 

 

이렇게 단순화 하면 이해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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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발생하면 돈은 미국으로 흘러 들어간다. 왜 그럴까?

미국이 돈을 풀어 막대한 달러가 신흥국으로 들어간다.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달러를 들고 들어오면

원화가치는 높아지고 달러가치는 떨어진다. 

이러면 한국은 수출이 안 된다.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를 발행해 달러를 사들인다.
경기가 호황일 때는 이를 통해 시중 통화량을 회수한다.

 

그러나 통안채(통화안정증권)는 이자가 붙는다.

 

2012년 인도의 10년물 금리가 9%였다. 미국은 2%였다. 
그러면 인도 중앙은행은 얼마나 손해를 보는 것인가? 

이자 비용으로만 7%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 통안채는 주로 누가 사갈까? 

위기에 이 정도 큰 금액의 통안채를 살 수 있는 주체는 

미국계 투자은행밖에 없다. 

그러니 결국 이자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돈이 미국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신흥국으로 달러가 몰려들어오고 있다. 

더 많은 달러를 흡수하기 위해 통안채를 발행할 것이다. 
그리고 금리차를 이용해 미국으로 돈이 빨려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각국의 중앙은행은 달러를 보유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져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2008년 금융위기로 미국 자산은 더 강해졌다.

결국 승리자는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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