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싸이코 패스는 유전되는가 (feat. 제임스 팰런)

10줄 미만 2022. 3. 27. 19:17

"제임스 팰런"

미국 UC어바인 의대 교수.

 

큰 학문적 성과를 이룬 뇌신경과학자로, 

사이코패스를 연구하는 사이코패스 과학자

 

사이코패스는 필히 범죄를 저지른다는 선입견과는 달리 

팰런 박사는 지금껏 살면서 폭력 전과가 하나도 없고,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랐으며, 

세 명의 자녀와 아내를 둔 평범한 남편이다.

이렇게 친사회적인 팰런 자신이

사이코패스였던 것을 알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연쇄 살인마들과 일반인들의 뇌 스캔 자료를 뒤섞어

블라인드 테스트 연구를 하던 도중,

어떤 일반인의 뇌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뇌임을 발견

누구인지 알아보니 그게 바로 자신이었다고.

 

식겁한 팰런은 내가 무슨 사이코패스냐고 주변에 물었는데

 

가까운 주변인들은 전혀 놀라지 않고

"너 사이코패스인 거 다들 알고 있다. 넌 몰랐냐"고 대답

 

다른 사람들도 그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래서 공감능력이 그렇게 떨어졌었구나"란

반응을 보였을 정도라고 했으니 말 다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조사를 해보니 

자신의 부계 혈통에 

악명높은 친족 살해범들을 발견하게 됐다고. 

 

이런 사실을 알고 나서 쓴 책이 바로 "괴물의 심연"

 

책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그냥 놀고싶어 아무렇지 않게 약속을 깨고, 

 

영안실에서 소녀 시체를 보고 유족들에게 

"드레스가 멋지네요"라고 말하는 등

 

공감능력이 완전히 결여된 모습을 볼 수 있음

 

 

괴물의 심연:뇌과학자 자신의 머릿속 사이코패스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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