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얼마전 학회에 참석했다.
내가 아는 친한 후배들도 오고,
후배가 모시는 간부님도 뵐 수 있었다.
그 간부는 나한테 예의바르게 대했고,
나의 활약을 보고는 내가 맘에 들었는지
앞으로 내 미래 계획에 대해 물어보더라.
자기랑 함께 할수 있는지도 떠보더라.
대화도 잘 통하고, 나를 위해주는 마음이
정말 고맙더라.
그런데 후배들과 뒷풀이 하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그 간부가 라는 것이다.
아까 간부가 나한테 했던 이야기들
예를들면, 자기가 이끌 팀의 미래 비전과
예산은 어떤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등
그 간부의 팀원인 내 후배들도 모르던 내용을
나한테 얘기했다는 것이다.
양의 탈을 쓴 늑대는
상대를 꼬시려고 절대 급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이득되는 것이라면 염치가 없어진다.
잘보여야하는 윗사람들과 함께하면 금방 지친다.
사람의 겉만 보고는 절대 속마음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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