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난 남자다.
흔히 말하는 페미를 싫어한다.
이상한 손가락 모양을 퍼트리는
정신나간 여자들을 혐오한다.
여자도 군대에 가야된다고 생각한다.
총 들 힘이 없는 여자는
밥을 하던지, 청소를 하면 된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원활한 시대가 됐으니
이제는 여대를 없애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맨 아래 만화에서처럼
한국 여성들의 불안한 마음도 이해한다.
남자들은 안다.
N번방 돌려보고, 강간물 다운받는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내가 촬영한게 아니니깐
어차피 인터넷에 돌아다니니깐
내가 퍼 나르는거 아니니깐
내가 한번쯤 보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을
남자들은 안다. 성도착증에 빠진
미친 남자새끼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내 딸이 남자를 사귄다고 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통금시간을 정해놓고 딸을 추적한다.
전쟁 중에는 왜 강간 사건이 많을까?
나는 총을 가지고 있고
상대를 쏴 죽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상대가 아리따운 여자다.
내가 그녀를 강간하고 죽일수도 있고
그냥 죽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심한 전쟁 중에
수개월동안 연애도 못하고
전쟁에만 집중해 왔는데
상대를 그냥 쏴죽일 남자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
당신은 그 상황이 된다면
아름다운 그녀를 그냥 쏴죽일거 같은가?
우리에게는 기회가 안주어졌을 뿐이다.
기회가 온다면 언제든 범죄자가 될 수 있다.
엄마, 여동생, 부인에게 물어봐라
어렸을때 겪었던 안좋은 기억들을
범죄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기분 나쁘고 수치스러웠던 순간들을
버스정류장에서 대기중인 소녀에게
어디가냐며 태워준다는 미친새끼
동네 치킨 배달하다가
여자 초딩들에게 스킨십 하는 새끼
지하철 타고 내릴때
일부러 여자 가슴, 엉덩이 쪽으로
부딪히는 잠재적 범죄자 새끼들
남자들만 바글바글한
하숙집인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강간범들에게 당할뻔한 이야기
그런 하숙집에 젊은 여성을 묵게한
돈에 미친 주인새끼
당신은 그거 아나?
택시타는게 무서워서
버스타거나 걷는여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거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페미를 매우 싫어한다.
집게손을 퍼나르는
한남한남 거리며 피해의식에 쩌든
못생기고 뚱뚱한 페미를 싫어한다.
노력하지는 않고 사회탓만 하는
페미니스트를 매우 혐오한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여자가 페미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왜 언론은 남녀 갈라치기를 할까?
갈라치기해서 이득을 보는건 누굴까?
도대체 무슨 이득을 보는걸까?
정치인들은 왜 그렇게 갈라치기를 할까?
페미가 아닌 여성들 중에도
불안에 떠는 여자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 안된다.
정규분포를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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