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회현상은 정규분포를 따른다.
어떤 것에 대한 사람들의 행동값이
100 이라는 평균값이 나왔을때
수천만명의 개개인이 행동하는 값은
99.9, 99.8, 100.1 100.2,
이렇게 미세한 차이로 다양하게 나온다
물론 50, 150 처럼 평균에서 아주 먼
이상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사람은 정규분포에 따르면 극소수이다.
선거철이라 그런지 각종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버스를 무료로 탈수있게 하겠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을 올리겠다
저런 공약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누가 저런 공약보고 사람뽑아주나
저런거 주면 삶이 질이 향상되나
이런생각을 하는 당신은 정규분포에서
평균 이상의 사람이다.
정규분포 평균 아래의 사람중에는
버스비, 양육비가 부족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정규분포를 따를 것이다.
내가 지금 저런 복지 정책의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것은
수천만 국민들의 상황과 행동은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것이다.
즉,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평균값을 잘 파악해야 한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그 기준값이
바로 평균값이기 때문이다.
어떤 정책이든 사건이든
역지사지의 자세가 없다면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역지사지의 자세가 있다면
여러 사회현상에 공감하기 쉬울 것이다.
뉴스는
평균치에 있는 사람들은 보여주지 않고
양끝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보여준다.
인터넷 댓글은 또 어떠한가
고집있고 못참는 소수만 댓글을 단다.
대부분의 중도?층은 그저 바라만 본다.
(조회수와 댓글수를 비교해보라)
살다보면
이런 정규분포를 모르는듯한
안타까운 사람들이 보인다.
물론 그런 사람들 역시도
정규분포 상의 끝부분에 있는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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