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중에 써먹으려고 적는글

옛날 코미디에는 철학이 있었다.

10줄 미만 2024. 6. 6. 08:04

 

옛날 코미디에는 철학이 있었다.

 

한 에피소드가 기억난다.

 

동사무소, 요즘은 주민센터라 불리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다.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가

멋드러진 양복차림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했다.

 

그 사람은 고압적인 자세로

자기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양

서류를 이것저것 달라고 요청한다.

 

주민센터 직원은 그 사람의 행동에

압박과 재수없음을 느끼게 되고

철저히 비즈니스적으로 대한다.

 

그 사람이 무언가 잘못 알고 있다해도

굳이 나서서 고쳐주지 않고

실수할 때까지 기다린다.

 

그렇게 업무처리는 계속 지연되고,

엘리트는 회사 사장에게 박살난다.

 

 

이번에는 중졸 출신의

어리숙해 보이는 사람이

주민센터로 들어온다.

 

이 사람은 도움이 필요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세를 낮춘다.

 

그것을 본 주민센터 직원은

자발적으로 그 민원인에게 가

필요한 것을 묻고 도움을 준다.

 

민원인이 실수를 하는 것 같으면

바로 잡아주고, 최대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준다.

 

그렇게 업무는 신속하게 처리되고

민원인은 회사 사장님께 칭찬을 듣는다.

 

 

사람들은 부담없고,

어리숙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한다.

 

(어리숙한 사람을 이용하려는 나쁜놈들도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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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잘난체 하는 인간은

먼저 도와주고 싶지 않다.

 

실제로는 똑똑하지만 

어리숙해보이는 사람이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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