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은 가족, 연인 사이에서 많이 일어난다.

 

출처 : 인터넷 떠돌아 다니는 글

 

나는 갑을 관계에서만

가스라이팅이 성립되는 줄 알았다.

 

인사권을 가진 상사가

부하가 맘에 안들때 은근히 겁박해서

자기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는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가족, 연인 등의 관계는

서로 동등한 관계이므로

가스라이팅이 아니라

그냥 상대에게 짜증내는 것인줄 알았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하고 얘기해 본 결과

여태까지 내가 했던게 가스라이팅이었다.

 

가족, 애인의 행동이 맘에 안들면 짜증낸다
왜?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려고

그런데 죄책감은 전혀 없다.
왜? 가족이니깐. 우리를 위한 거니깐.

근데 그건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야
가족은 당신때문에 너무 힘들어해
오로지 너! 당신만을 위한 행동이야.

너는 밀양 집단 강간범하고 다를바 없어
강간 피해자는

당신의 부모, 동생, 자녀, 배우자 등 가족이고

밀양 강간범 뉴스에 달리는 댓글들 봐봐.
가해자는 당당하고 피해자는 고통받는 세상

밀양 강간범은 진심으로 반성하지 못할거야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거든

박세리 父 “내가 아버지니까 나설 수 있다 생각”

 

 

그들이 왜 괴물이 된줄 알아?

다 그들 부모탓이야

부모가 자식을 괴물로 만든거야

 

강간범들아 억울하지?

그니깐 나쁜 네 부모 먼저 죽이고

그 다음 강간범인 너가 자살하면 돼

그렇지 않으면 네딸, 네 부인이
너가 했던 대로 집단 강간당하고 
고통스럽게 살다가 자살할거야.

그니깐 더 많은 사람 죽기전에
밀양 강간범인 너가 그냥 자살해

그게 많은 사람들이 너에게 바라는 것이야.

 

그리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당신

당신도 밀양강간범과 다를바 없으니

정신차려.

 

가족들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아.

밀양강간범들처럼 당당하면 안돼.

그러면 피해자인 당신 가족들이 죽어.

죽고나서 후회하면 뭐해.

쏟은물은 주워담을 수 없어.

 

 

통계적으로 가스라이팅은

갑을 관계보다 가족, 연인 등 관계에서

더 빈번하게 일어난단다.

 

갑을 관계는 회사를 떠나는 등

그 관계를 어떻게든 끊을 수 있다.

 

그런데 혈연관계, 연인관계는

연을 끊는게 갑을 관계보다 더 힘들다.

 

이걸 이제 깨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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