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 퍼온글
우리가 어렸을때 착하다고 불린 애들은
보통 조용하고 내성적인 애들이었다.
뭐 어린이들 눈에는
그런 애들이 착해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점점 커가면서
그렇게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을 보면
착하다는 생각보다는
자기 안위를 위해 그냥 숨죽이며 살아가는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이더라
특히 리더가 된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거슬린다.
리더는 조직의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잘히는 이에게는 열렬히 칭찬하고
화합을 저해하는 자에게는 따끔하게
충고할 줄 알아야한다.
그런데 방관자들은
보통 칭찬은 부담없이 하지만
따끔한 충고는 잘 하지 않는다.
왜? 괜히 자기에 해가 될까봐.
그런 방관자가 많은 조직의 미래는 어떨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목숨바친
독립운동가분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친일파적인 행동을 하는자가 있으면
따끔한 한마디 정도는 해야되는 것 아닌가
내가 몇마디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 없다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사람들은 친일파와 다름없다.
오히려 친일파보다 더 해로운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런사람들은 철저히 자신을 숨겨
그 누구에게도 타겟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방관자들은
조직이 잘 나갈때는 큰 문제가 되지않지만
위태로울 때는 야금야금 조직을 무너뜨리는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대놓고 나쁜짓을 하는 사람은 혼낼 수 있다.
그런데 방관자는 혼낼 수가 없다.
그래서 방관자가 조직에 훨씬 더 위협적이다.
국민들은 이런 암세포를 잘 가려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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