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요즘 중고등학교 배정 때문에 난리다.

10줄 미만 2023. 1. 15. 09:45

 

요즘 중고등학교 배정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집근처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집근처 학교에 지원자가 몰리게 되면,

당연히 누군가는 먼 학교에 다녀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사람이 몰리는 학교의 정원을 늘리는 것인데,

 

교육부, 교육청은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학교 정원을 늘리기는 커녕

기존 학교도 통합해야 한다고 한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한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속도가

동네마다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비학군지, 구축 아파트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지만

학군지, 신축 아파트는 오히려 학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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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고려해 학교 규모를 조절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물론 학교는 물리적 공간이기 때문에

그 규모를 조절하는게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라고

행정고시 패스한 머리좋은 사람들을

중앙부처에 배치하는 것이 아닐까?

 

똑똑하신 나랏님들이 일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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