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공부는 어느 정도 선천적(유전)이다

10줄 미만 2022. 1. 30. 18:53

 

 

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대한민국이 고쳐야 할점 중 하나는
"공부 잘하는 사람만 너무 대접해준다"는 것이다.

원시시대 :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이 지도층
문명시대 : 글을 잘 읽고쓰는 사람이 지도층
미래시대 : 타인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지도층일듯

그러나

육체적으로 강한것, 글을 잘 읽고 쓰는것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모두

어느정도 선천적(유전)인 것이다.

즉, 우연히 타고난 것이다.

외모, 인종, 성별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차별하면
진짜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난하지만

공부 잘하는 순서대로 사람을 차별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으로는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간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엄청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공부를 잘한 편이었지만, 공부하는거 그거
뼈를깎는 노력으로 죽어라 참고 한거 아니다.
그냥 할만해서 한거다

10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누구에게는 꿈도 못꿀 고문이겠지만
누구에게는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그냥 할만한 일이다.

공부 잘하는 것 = 시험잘보는 것 = 좋은 학벌 =

판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한의사,

대기업직원, 고위공무원, 교수 등

물론 어느정도의 노력은 했으니 성공한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너무 대단한 것처럼 떠받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에게

국민들이 제일처음 궁금해 하는 것은

그 사람의 학력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이슈가 되는 인사의 이름을 치면

학벌, 학력, 대학교 등의 연관 검색어가 뜬다.

 

그 사람의
학력이 낮으면 "역시나 꼴통" 하며 무시하고,
학력이 높으면 "인성 쓰레기네. 너 잘났다" 하고 포기

 

그러니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나대는 미친놈들이 생겨나고,
반성은 커녕 어줍짢은 선민의식을 가지고 잘 살아간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제 우리는
공부잘하는 것을 = 예체능을 잘하는 것과

동일하게 대접해줘야 할 것 같다.

참고 (더쿠)
: 공부는 유전적으로 타고 난다고 생각하는 의사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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