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은 책임을 지는 역할을 하면 된다.
굳이 노가다적인 일을 할 필요가 없다.
문제를 분석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그에 알맞은 처방(수술, 조제)만 내리면 된다.
손기술이 나쁘고, 비위도 약한 의사가
굳이 수술을 할 필요가 있을까?
손이 느리고, 시력도 나쁜 약사가
굳이 약봉투 포장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들은 전문직으로서
상황파악 및 적절한 처방만 내리고
실제 몸으로 움직이는 건
새로운 전공을 만들어 인재를 양성하거나
최첨단 IT 기술로 커버하면 되지 않을까?
직업은 인간이 발명한 가장 답답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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