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2

"심리적 안정감(자존감)"은 스승으로부터 받는다.

실리적 안정감(자존감)은 부모로부터 받는다 에 이어 이번에는 스승 편이다. 심리적 안정감(자존감)은 어렸을때 크게 형성된다. 즉, 태어나서는 부모로부터 크게 영향받고 그 다음은 유치원, 초등학교다. 동급생 학폭 폭로가 유행이된 요즘 학폭 선생을 폭로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8~90년대에는 선생이 패기만 하면 다행이었다. 촌지 안준다고 애들시켜 왕따 시키고, 소지품 검사한다고 초등 여자애 몸더듬고, 여기 클릭 후 댓글을 읽어보라 댓글들을 쭉 보면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쓰레기 선생이었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이만큼 우리 아이들은 순진하다. 아니, 어려서 순진할 수 밖에 없다. 부모로부터 자존감을 받았을지라도 유치원, 초등학교에 진학 후 이렇게 질나쁜 선생을 만나게 되면 어린 아이들은 자존감이..

이번 학폭 사태를 보며 배운점

내 자녀가 학폭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다면, 학폭 가해자를 그냥 두진 않았을 것 같다. 이번 사건의 학폭 피해자는 엄청난 괴롭힘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할 뻔 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학폭 피해자 부모의 이성적 대응이었다. 검사 출신인 가해자 부모를 상대로 대법원까지 끌고가서 결국 승소했고, 5년이 지난 지금 모든 국민들에게 그 승리를 인정받았다. 자녀를 민사고에 보낼 정도의 부모라 그런지 정말 현명하신 것 같다. 피해자 학생이 수많은 국민들의 공감에 힘을 얻어 잘 극복하고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https://under10.tistory.com/285 진짜 무서운 세상이다. 제발 착하게 살자. (feat. 정순신) 쿨하게 반성하길래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

자녀교육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