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마르크스 (1818년~1883년)1. 인간이 종교를 만드는 것이다. 종교가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현대인들은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지만 19세기에는 금기시됐던 것을 시원하게 논파2. 종교는 아직 자신이 획득하지 못했거나 혹은 자기 자신이 상실해버린 자기의식이고 자기감정이다. 종교는 인간에게 없는 허전함을 채우기 위한 허수아비라고 냉정히 평가함 박탈감을 채우기 위한 공허하고 추상적인 존재가 하느님이다. 바로 다음 문맥에서 마르크스가 종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히 나옴 3. 종교는 현실적 비참의 표현이자 현실적 비참의 항의이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종교는 비참한 현실을 잊기 위한 아편이다. 비참한 현실을 잊게 하는 '진통제'일 뿐이며 실제적인 치료는 불가능하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