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겨서 말을 거는 사람이 없었는데,
11살이나 많은 작고 통통한 누님이
유태오에게 먼저 말을 걸어 마음을 뺏었다.
세상 참 재밌지 않은가.
저 영상의 댓글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자존감, 사랑, 열정, 외모, 편견,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정체성
"처음엔 유태오랑 결혼한
저 여자가 땡잡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유태오가 땡잡은 거였네"
"막말로 부모도 저렇게 못해줌"
"남편 얼굴 상한다고 일 못하게 하는 여자..."
"유태오 눈 겁나 높네 ㅋㅋㅋㅋㅋ"
"환상을 깨주려고 나오셨다는데,
더 큰 환상이 생겨버린 것 같아요 ㅜㅜ"
"역시 매력적인 유부남은
아내가 취향대로 정성껏 빚어놔서
그렇게 보이는거라는게 맞군요"
"보통 유퀴즈 게스트들은
유재석 님만 보고 얘기하는데,
니키리 님은 조세호 님까지 번갈아 보는게
너무 보기 좋네요" (배려가 몸에 밴 분)
"많은 연상 여자들이
잘생긴 연하 남편 뒷바라지 하다가 뜨게되면,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부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보기좋다."
"난 주위에서 흔히 보는 밀당연애,
적당한 조건이 맞아서 적당한 나이에 하는 결혼,
로맨스 영화를 볼때도
연애나 결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는데,
니키리❤️유태오, 한고은❤️신영수
이런 부부들을 볼때만큼은 결혼이 너무 해보고 싶어짐.
그들의 관계성이 부러워. 동등한 인간 대 인간이라는 느낌.
정신적 유대감이 너무 단단해보임.
소울메이트가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유퀴즈에 나와서 전국민이 알게 됐으니
유태오는 절대 니키리 배신 못함.
배신하게 되면
최태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매장됨.
니키리의 큰 그림인가 ㅋㅋ"
그런데 유태오랑 최태원이랑 친한 것 같다.
재산, 외모, 극강의 능력이 있는데
여자에게 쉽게? 넘어가는 남자들
한명은 훌륭한 여자를 만났고
한명은 무서운 여자를 만났네.
인생은 진짜 한 끗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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