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네이버, '최수연표' 복지제도 공개
3년 근속 시 6개월 무급휴직
위와 같은 기사에 많은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이런 댓글이고
"무급이 무슨 복지인가?"
"6개월뒤 자리가 남아 있을까?"
가끔 이런 댓글도 있더라.
"부럽다. 우리도 회사도 해줬으면"
"자기 개발하면 좋겠다"
각설하고, 네이버는 IT 회사다.
SW개발자가 핵심이고, 대부분 능력이 좋다.
이처럼 개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네이버가 왜 저런 정책을 발표했을까?
요즘 능력있는 SW개발자들은
스타트업 이직 또는 자기사업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스타트업 상장시켜 한몫 챙기거나
사업을 성공시켜 빨리 은퇴하려는 것이다.
회사 다니면서 어설프게
이직 또는 사업 준비를 하면
직원은 물론 회사한테도 손해다.
차라리 6개월 동안 쉬면서
이직, 사업 준비에 몰두하는게
직원한테는 훨씬 득이될 수 있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능력있는 직원이
회사를 떠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잘 생각해보자.
직원들이 네이버를 완전히 버릴 정도로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5%? 10%?
나머지 실패한 90% 이상의 직원은
성공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네이버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이 따뜻한 보금자리인
네이버에 충성을 다하겠지.
네이버 최수연(1981년생) 대표이사가
이런 내 생각을 반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복지정책이 네이버 발전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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