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사람의 의지력은 총량의 법칙을 따른다.
오전에 스트레스, 오후에 스트레스 받으면
저녁에 10년동안 참았던 담배를 피게 된다.
상대방이 지쳤있는지 고려하지 않으면
평소와 다른 상대의 반응에 놀랄 수 있다.
다시 말해
상대방이 나보다 지쳐있는지 고려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나랑 왜 다른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움
의지력과는 반대로 사람의 기분은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자녀가 전교1등한 부장님이 출근했다면
보고서 통과율이 높아진다.
날씨가 좋고 분위기 좋을 때는
이성을 꼬실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이때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부장님에게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
이성에게 "날씨 참 좋죠?"
이렇게 묻는 순간 기분과 다른일에 선을 긋게 된다.
"내 아이가 전교 1등을 한건 한거고 보고서는 잘 써야지"
"날씨 좋은거는 좋은거고, 번호주는거는 다른 얘기지"
그래서 기분좋은 일은 물어보면 안된다.
오히려 기분 안좋을때 무슨일인지 물어봐야 된다.
묻는 순간 기분과 다른 일에 선을 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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