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접근동기(당근)와 회피동기(채찍)를 언제 사용해야 하나

10줄 미만 2023. 4. 28. 04:42

출처 :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일에는 회피동기(채찍)가 필요

길게 멀리봐야 하는 일에는 접근동기(당근)가 필요

 

채찍과 당근의 차이는 아래 그림과 같음

 

당근은 시간(문제해결 시급성)에 따른 효과가 일정

채찍은 시간(문제해결 시급성)에 따른 효과가 감소

 

즉, 지금 당장 고쳐야 하는 일에는 채찍을 사용하고

계획을 세워 여유있게 해결해야 하는 일에 당근을 사용하면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다.

 

 

나이가 많다는건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즉, 나이 많은 분에게는 회피동기 부여

 

노인 분들에게는 
(행복하게 살려면)이 아니라, 
(낙오하지 않으려면)이라고 설득해야함

 

나이가 적다는건 시간적 여유가 많다는 것
즉, 젊은이들에게는 접근동기 부여

 

젊은 분들에게는

(낙오하지 않으려면)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려면)이라고 설득해야함

 

즉,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조언은

"3년만 고생하면 배우자 얼굴이 바뀐다."

최악의 조언은 "잠은 죽어서 자라"이다.


[자아의 법칙]

 

ME 나는 접근동기 - '행복하게'를 중시
WE 우리는 회피동기 - '무탈하게'를 중시

대한민국은 우리의 개념이 매우 중요한 국가
(우리)엄마, (우리)나라, (우리)아들 ...

즉, 대한민국은 회피동기가 매우 센 국가

 

상대방이 뭘 싫어하는지 알고있다.
엄마, 간부, 교수가 뭘 싫어하는지는 잘안다.
그런데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 이게 문제다.

 

그러나 한민족은 아이큐가 높고 근면성실하며

변화에 매우 빠르게 대응한다.

 

유태인 심리학자들이 가장 신기해하는 민족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이란다.

 

지구가 멸망해 단 두 민족만 남는다면

그 민족은 바로 유태인과, 한민족이라고 생각한단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