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아이디어

한국 영화의 미래 (극장대신 OTT)

10줄 미만 2023. 3. 7. 00:10

 

출처 : 인터넷 돌아다니는 글

 

저는 이 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사실 현재가 두려운게 아니라 미래가 두렵습니다


여러분들은 CJ, 쇼박스, 롯데, NEW, 메가박스 

이런 대형 회사가 메인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시죠?

 

이 회사들이 메인 투자사로서

전체 영화 제작비의 몇 퍼센트 정도를

투자하는지 아십니까? 꼴랑 20~30% 입니다.

 

나머지 70~80%는 투자사 펀드, 창업투자 회사가 냅니다.

영화 초반에 공동 제공이라고 해서 나오는 그분들 입니다.

 

코로나 3년 동안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거의 없고,
펀드와 창업투자사 대부분이 다 손해를 봤어요

그래서 현재 결과는 뭐냐. 

그분들 거의다 영화 투자는 안 하겠다고 하고 떠나갔어요.

 

이제부터는 CJ, 쇼박스, 롯데, NEW, 메가박스에서

70~80%를 대고, 나머지를 펀드 등에서 투자받아

영화를 찍어야되는 그런 시대가 왔어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면, 

관객은 줄고, 시장은 점점 쪼그라 들어

리스크는 더 올라 갔는데,

가능성이 희박한 그 흥행을 목표로 

영화제작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기업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코로나 때 만들어 놓은 괜찮은 영화가

2024년 상반기 까지는 개봉될 겁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 영화 투자자들이 대거 사라져

2024년 하반기부터는

극장에 한국영화가 몇개나 나올지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한국 극장의 미래는 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컨텐츠들은 전부 OTT로 넘어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