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214회(정재승 교수)를 보면
"돈과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게임을 한다.
교수는 이승기에게 10만원을 주고
상대방과 알아서 나눠 가지라고 했다.
이승기는 자기가 다 가져도 되지만
도의적?으로 상대방과 조금 나눠 갖는다.
똑같은 실험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
(1) 상대방과 친분이 있을 경우에는
이승기와 같은 행동을 했고,
(2) 상대방을 모르는 온라인 실험에서는
대부분 본인이 다 가졌다고 한다.
이 결과를 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원격 근무가 떠올랐다.
원격근무를 계속 유지한다면
직원들간의 소통이 부족해질 것이고
직원들간의 유대가 약해질수록
(2)와 같은 행동이 빈번해지지 않을까?
효율성을 중시하는 IT 개발자들은
대부분 원격근무를 찬성하겠지만
조직의 화합을 추구하는 경영자들은
원격근무를 싫어하는게 당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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