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창제의 의의 (feat. 언론개혁)

 

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조선시대 먹고 살기 바빴던 백성들이

한자는 감히 배울 생각조차 못했음

 

왜? 한자는 표의 문자로

외워야 할 단어가 많고

모양이 복잡하여 배우기 어려워서

 

한글은 표음 문자이기 때문에

한자보다 상대적으로 배우기 쉬움

 

그래서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는

서민들도 쉽게 글을 배울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정보의 확산이 매우 빨라졌음.

 

 

기득권은 서민들이 많이 배우는걸 좋아할까?

그냥 묵묵히 노동하며 세금내는걸 좋아할까?

 

사람이 많이 배우게 되면 (머리가 커지면)

아는 것이 많아지고 세상사에 눈을 뜨게 됨

 

기득권은 불만(생각)없이 살아가는 시민들이 좋지

생각많고 비판하는 시민들은 불편해 할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기득권 세종대왕님은

백성을 깨우치려 한글을 창제하신 것임

 

 

먹고 살기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어떨까?

책보다는 미디어를 통한 정보 확산이 대부분임

 

노동자들이 책을 읽을 시간이나 힘이 있겠어?

흘러나오는 라디오, TV 등으로 정보를 얻는거지.

 

그동안 기득권 언론이 편향된 정보만 제공하고

시민들을 속이고 불만갖지 않도록 해왔는데

유튜브가 등장하게 되면서 세상이 바뀌었지

 

언론개혁? 이미 유튜브 등장으로 시작된거였음.

 

 

평범한 소시민들이 묵묵히 자기일만 하고

뛰어난 소수 엘리트들이 나라를 이끄는건

후진국에게나 맞는 정책이야.

 

선진국은 집단 지성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