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공익광고인줄 알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다는 광고 카피가 아이를 키워서인지 더 감동적이었다. 우리는 아폴로의 달 착륙을 보며 꿈을 키웠지만 너희는 누리호를 보며 우주의 꿈을 키우게 될 거야 우리는 700km까지 날아가지만 너희는 달까지 화성까지 날아가겠지 우리가 백지에서 깨우친 경험들이 교과서가 되어줄 테니 다른 나라 기술을 너희가 빌려오는 일은 이제 없을 거야 독자 위성을 띄우고 독자 항로를 개척하고 더 많은 독자기술들을 이뤄낼 테지 그때의 대한민국에는 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자라날 거야 그래서 우리는 우주로 가는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