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한밤중 시내 도로에서 승용차-경차 사고 발생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사고 당시 시속 150km 넘게 속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도
이 남성을 그냥 보내줬습니다.
자신도 몸이 아파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는 말에,
정확한 음주 측정을 미루고 구급차에 태운 겁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지 1시간여 만에,
아무런 제지 없이 병원 문을 나선 이 남성은
곧장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맥주를 사서 마신 겁니다.
뒤늦게 쫓아온 경찰이
사고 발생 약 2시간 반 만에 측정했지만,
이미 술을 연거푸 마신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의 음주 정도를
알 수 없는 상태가 돼 버린 셈입니다.
결국 이때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 0.084% 대신,
이보다 한참 낮은 0.036%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지침대로 음주측정 하지않은 점을 사과하고,
당시 파출소 직원들을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호중아. 멋지다! 너때문에 음주개혁이 일어날듯해!
국회의원 새끼들아. 작작들하고
국민을 위한 법이나 얼른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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