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다.

10줄 미만 2023. 3. 23. 05:37

출처 : 세상의 모든 인사이트

 

#. 사람은 고쳐쓰는 것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어요.

근데 누구나 본인의 삶을 되돌아 보면 
과거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꽤 많이 변했다. 
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저도 그렇거든요.

근데요. 어떤 사람들은 바뀌는 게 쉽고,
어떤 사람은 바뀌는 걸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는 것 같아요.

타인의 의견이나 새로운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고 장단점을 취해

스스로 고쳐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새로운 정보나 의견을 잘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뜻이죠.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나가 성공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모든 성공의 방정식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아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때 그것만 고쳤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죠.

제로베이스에서 몇십년간 꾸준히
본인 철학을 밀고 나가

그 분야에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한

사업자분들을 가끔 만납니다.

그분들은 고집 센 사람일거라 생각하시죠?

제가 경험한 그분들은
생각보다 고집이 세지 않아요.

 

본인의 직업적 프라이드는 엄청 강하지만
 대화를 하면 그런 느낌이 별로 들지 않더라고요.

저는 그런분들과 얘기할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견을 듣지 못해서
그대로 밀고 나갔을 뿐이지
실제로는 수시로 고치고, 개선하는 사람들이구나’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의 사무실에 방문하면 
항상 최신 잡지나 도서가 있거든요.

꾸준히 ‘객관적 정보’들을 선별한 다음

그것들을 기준삼아 본인의 방식을 바꾸는 거죠.

그래서 타인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는 걸 수도 있고요

결국 더 나은 삶으로 진화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고치는 행동이 쉬운 사람들인 것 같아요.

 

 

#. 고쳐 나가는 것.

 

제 글은 상당히 많이 수정됩니다.

 

많은 글들 중 유달리 쉽게 읽히고, 

새로운 느낌을 받는 글을 보셨다면

그 글은 수많은 퇴고의 과정을 거친

글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사람이든 제품이든 수정을 통해 개선됩니다 
잘 완성된 부분은 수정이란 과정이 필요 없죠.
수정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니까요. 

수정은 잘못된 부분을 바꾸는 행동입니다. 

이 말은 즉, 수정이란 과정은

‘잘못된 부분’을 발견해야만 
가능한 행동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는 행동을 우린
‘반성’이라고 말하고요.

스스로 내가 잘못된 걸 일단 인정한 다음 
개선방법을 찾는 걸 ‘반성과 수정’이라고 말해요.

이렇게 ‘반성과 수정’을 거치는 과정을 
‘발전’이라고 말하고요

결국 우리가 조금 더 발전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반성’할 꺼리를 찾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근데 반성이란 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생활의 바운더리를 설정하고 테두리를 친 다음

그 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자기만족’에 빠지기 쉽죠

 


#. 반성꺼리 찾기

 

‘반성꺼리’를 찾으려면 일단 그 테두리를 
확장해 봐야 합니다. 

최적화 된 지금의 테두리안에서 반성꺼리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근데 그 테두리를 넓히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죠.

귓등으로도 안듣던 타인의 의견을 듣거나, 
안보던 책들을 보면서 
일단 새로운 '생각의 부지'를 검색해야 하고요. 
그다음 그 토지를 매입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보상비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돈이 들죠. 

또 그 땅을 개발하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생각보다 귀찮은 행위들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발전’이라고 하죠.

근데요.
그렇게 생각의 넓이를 한번 넓혀 놓으면 
내가 팔지 않는 이상 그 땅이 내 땅이고요. 
보통 좁아지진 않습니다.

 

더 중요한 건 그 땅위에 
정해진 건폐율과 용적률의 수치만큼 
'사고'의 건물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죠.

내 생각의 규모가 커지고, 
활용공간이 넓어진다는 거거든요.
층수가 올라가는 거죠. 

자기개발이든 도시개발이든 결국 개발이란건
땅의 포지션을 늘리고, 
높이를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결국 
사람을 고쳐쓰는 과정이란 건
내 스스로 땅을 넓히기를 ‘결정’하는 
반성의 결단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거기서부터 ‘발전’은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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