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한때 우울증에 걸려 너무 힘들었는데
최근 그 원인을 찾았다.
나는 아주 유사한
최악의 경험을 2번 했다.
첫번째 상황은 매우 심각했으나
우울증이 오지 않았다.
두번째 상황은 첫번째보다
그 강도가 훨씬 약했지만
우울증이 직방으로 왔다.
분석결과
내 감정을 배설하지 못해서 그런거였다.
첫번째 상황은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동료가 내 대신 감정을 배설했고,
나도 대리만족 했다.
두번째 상황은 첫번째에 비해 별거 아니었지만
내가 만족할만큼 감정을 배설하지 못했다.
잘못한 상대방이 망가져야 속이 시원해지는데
그렇지 않고 잘먹고 잘사니깐 우울증이 오더라.
작은 형량받고 나와 잘먹고 잘사는 가해자들.
그리고 그걸 보는 피해자들.
이런 피해자들의 우울증이 정말 심각하겠구나.
감성의 배설, 감정의 해소가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
(아래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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