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전부 나보다 어리다.
신입 트로트가수,
각종 짝짓기 프로그램 출연자들,
심지어 나이 많아보이는 돌싱들까지
다 나보다 어리다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이제는 내가 진짜 늙었?구나 느낀다.
그래도 나이가 든 만큼
젊었을때보다 화가 많이 줄어들고
운전도 난폭하게 안하고 ㅋ
맘에 안드는 사람이나 상황을 접해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하는 자세로 변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곱게 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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