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티브 잡스 자서전
1
대학 시절과 인도 여행 때는 일부러
풍족함을 멀리하며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동안에도
늘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추구했고요.
그 나름대로 멋진 삶을 살았습니다.
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엄청난 부자가 된 이후에도 역시
저는 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애플의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만지기 시작하자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고급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몰기 시작하고
집도 여러 채 장만하더군요.
지배인도 두고, 나중에는 그 지배인을 관리할
또 다른 누군가를 고용하고요.
그들의 아내는 성형수술을 자꾸 해서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 갔습니다.
나는 그런 삶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정신 나간 짓이에요.
나는 돈이 내 인생을 망치게 만드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2
"고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원할 것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헨리 포드가 이렇게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면
고객은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들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이 때문에 내가 시장 조사에 의존하지 않다.
3
"죽은후에도 내 무언가는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그렇게 많은 경험을 쌓고,
어쩌면 약간의 지혜까지 쌓았는데,
이 모든 게 그냥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그래서 뮌가는 살아남는다고,
어쩌면 나의 의식은 영속하는 거라고 믿고 싶은 겁니다."
그는 오랫동안 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다시 입을 열었다.
"한편으로는 그냥 전원 스위치 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딸깍!' 누르면 그냥 꺼져 버리는 거지요."
그는 또 한 번 멈췄다가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마 그래서 내가 애플 기기에 스위치를 넣는 걸
그렇게 싫어했나 봅니다."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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