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라.

 

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다들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어렵다고 한다.

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하며 사는데 찾을 수가 있나.

 

당신이 최고가 되고 싶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라. 다양한 시도를 하라.

경쟁자가 없는, 최고가 되는 방법

 

당신도 안성재처럼 우연히 적성을 찾을 수 있다.

CNN "'흑백요리사' 안성재, 亞 최고 셰프…일반적이지 않아"

 

안성재는 이라크에서 미군과 함께 복무했다.

안성재 가족은 미국으로 간 이민자 가족이었다

그는 청소년 시절에만 해도 요리와 거리가 멀었다.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미군에 자원입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입대했다.

4년이 넘는 복무 기간 동안 주한미군을 거쳐 

9·11 사태 이후에는 중동으로 파견됐다. 

2002년 후반 그는 이라크 바그다드에 파견됐고,

폭탄과 무기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2003년 사담 후세인이 발견된 벙커에도 투입됐다.

군을 제대한 그는 포르셰 정비공이 되려고 했다.

그러나 정비공 훈련을 시작하기 2주 전,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뢰'에서 근무하던

셰프들과의 만남이 그의 인생 방향을 바꿔 놓았다.

그는 그 학교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몰랐지만, 

입학 상담을 한 그는 단숨에 요리에 매료됐다.

학창 시절 중국 식당에서 주방 일을 도왔던 그는

요리 학교를 졸업한 뒤 미슐랭 스타를 받은

'프렌치 런드리'와 '베누'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5년 그는 미국적 풍미와 한국적 전통을 결합한 

요리를 내세운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개업했고, 

1년 만에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그리고 2017년 한국에 돌아와 '모수 서울'을 열었고
2022년 모수 서울은 미슐랭 3스타를 받았다.

그리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백종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안성재도 풋내기 시절이 있었다.

인생사 참 재밌다. (feat. 최현석, 안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