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나는 T다. 배우자는 F다.
나하고 배우자는 종종 싸운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배우자는 내 말투가 거슬린덴다.
어떤 다툼(문제)이 생겼을때 나는 즉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데
(T는 감정따위 필요없다. 해결책만 생각)
배우자는 했던 말 반복하면서
분을 삭히지 못하고 나를 계속 타박한다.
(F는 감정을 먼저 추스려야 한다.)
배우자가 요즘 바뀌었다.
예전에는 그냥 넘어갔을 일을
조목조목 따지면서 강경 대응하길래
처음엔 나한테 복수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복수가 아니라더라.
내가 배우자에게 하는 말투가 힘들었고,
이제는 더이상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더라.
내 생각은 무조건 옳고 네 생각은 틀렸어.
도대체 왜그래? 라는 말투가 정말 힘들다더라.
힘들어서 강경 대응하는 것이지
이정도 가지고 복수라 생각한다니 우습단다.
복수를 한다면 이혼하고 재산 다 빼앗아 간단다.
배우자한테 너무 미안하다.
출처 : 인터넷 떠도는 글
나는 T다. 큰아들은 F다.
작은 아들에게 폭풍칭찬을 했더니
F인 큰아들이 대성통곡을 한다.
나(T)는 당황했고,
배우자(F)는 큰아들(F)을 달랬다.
그래도 큰아들의 통곡은 멈추지 않았다.
배우자가 큰아들을 잘 달래주는 와중에
갑자기 큰아들이 나에게 안기려했다.
배우자가 진지한 말을 하고 있는 중이라
나는 큰아들의 행동을 즉시 제지했다.
그랬더니 큰아들은 너무 큰 상처를 받았는지
엄청나게 대성통곡을 하더라
그리고 그런 나를 배우자가 나무라더라.
배우자가 말하길, 내가 너무 냉정했다더라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말해야 했다더라
"OO야. 큰 상처를 받았구나. 미안해.
그런데 지금 부모님이 말씀중이니
우리 같이 일단 들어볼까?
이야기 듣고 나서 꼭 안아줄게~"
큰아들이 나에게 다가왔을때
냉정하게 팔로 막은 것은
큰 상처를 준 행동이 맞는 것 같다.
다행이 큰아들이 아직 어려
나를 금방 용서해주기는 했지만
앞으로 사춘기, 성인이 될 큰아들에게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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