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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김연주 기자 Q. PER가 뭐예요? 낮을수록 좋아요? 높을수록 좋아요? 한마디로 어떤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생각하면 됩니다. PER이 낮다면 기업이 이익을 내는 데 비해 주가는 상대적으로 싸다는 의미겠지요. 그래서 PER 배수가 낮을수록 흔히들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하기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PER이 낮다고 무조건 투자하기 좋은 저평가 기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영원히 '저평가' 기업으로 남는 경우도 있는데요. 흔히 말하는 '밸류 트랩'에 빠지는 경우입니다. PER이 낮은 이유가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회사의 경쟁력 약화나 시장환경 악화 등 근본적 요인에 기인했을 때 입니다. 지금 이순간 시장에 의해 일시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주..

요즘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해야 하는 일도 많아서 그렇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린다. 엘베 기다리기 (= 택배기사님 이용중) 대변 기다리기 (= 화장실에서 폰보기) 버스 기다리기 (= 다음전철 기다리기) 맛집 기다리기 (= 스타벅스 기다리기) 은행 기다리기 (= 주민센터 기다리기) 병원 기다리기 (= PCR검사 기다리기) 예전에는 이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는데,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시공간을 초월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는가? 나는 저렇게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에 -뉴스를 보고 (유튜브) -독서를 하고 (전자책) -투자를 하고 (MTS) -생필품 산다 (쿠팡, G마켓) 그..

당신의 수익은 우연입니다:제보자 X가 말하는 주식시장의 속살COUPANGwww.coupang.com 우연히 도서관에 들렸다가너무 재밌어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위 책의 저자는 제보자 X 라는 사람이다. [제보자 X 프로필]-BBK 피해주주 모임 운영진-'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보도 자문-PD수첩, '검사 범죄' 출연 제보자 X 가 정치적인 인물인지는 모르겠으나,검찰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예를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검찰의 [죽이는 수사]와 [덮는 수사]의 위력 [죽이는 수사]: 특정인의 범죄 혐의 전체를 기소하지 않고일부만 기소. 해당 사건의 대법원 판결 후 또다시나머지 범죄를 기소. 비록 범죄자일지라도 유죄가확정된 후 추가 기소는 죽음 이상의 공포이고 상상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