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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곁에 두자 (feat. 강백호)

10줄 미만 2024. 7. 24. 04:39

 

 

 

 

위 영상의 베스트 댓글

 

채치수가 놀란 이유는

강백호가 천재 처럼 보여서가 아니고

점수차 20점 이상 났는데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물어봐서 그럼

 

백호가 천재처럼 보여서 저 표정을 지은게 아니라.

이길수 없을거 같았던 큰 벽같은 산왕이,

점점 꺾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때문에

만감이 교차되서 나오는 표정같습니다.

 

백호가 초심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아닐까.

농구를 많이 해본 채치수가 봤을 때는

여러가지 선입견 때문에 20점차가 나면

직감적으로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고

플레이도 허술해질수밖에 없는데,

백호는 이길수도 있다는 단순한 '희망' 하나로

하나하나 집중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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