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시각) 조절과 (아침시간) 활용
출처 : 헤리티지 스파이시
저는 아침 5시 반에 보통 일어납니다.
그리고 7시까지 꽤 많은 일을 하죠.
예전에는 보통 밤 12시~1시에 잤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잠이 안 오는 거예요.
예전에는
자녀와 밤 10시 경에 같은 침대에 누웠었습니다.
아이가 잠든 후 잡일을 처리했고요.
그런데 밤에 일을 하면서 불면증이 오더라고요.
당연히 건강도 안좋아졌고요.
가끔 아이와 같이 잠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는 잠으로 날려버린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그러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잠이 잘 드는 시간이 있구나"
"그 시간을 넘으면 잠이 안오는구나"
아이와 잠을 자는 밤 10시 경이
가장 쉽게 잠드는 시간인걸 발견한거죠.
그래서 생각합니다.
‘약먹는다 생각하고 당분간만 밤 10시에 자자’
밤 10시에 자니 아침 6시 전에 눈을 뜨게 됩니다.
하지만 6시는 이른 시간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눈만 감은 채로
조금 더 누워있다 일어나곤 했는데요.
어느순간
‘차라리 이 시간에 일어나서 책이라도 읽어볼까?
누워있기엔 아까운데...’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그래서 그때부터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5시가 넘으면 그냥 침대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본인도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은데 어렵다는
분들에게 제가 물어보는 말이 있어요.
밤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자는 거랑
밤 12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자는 거랑
다른 점이 뭔지 아느냐?
대부분 부.지.런.함. 이라고 답하는데요 ㅋ
제가 깨달은 저 두가지 수면패턴의 차이는요
밤 10시부터는 보통 ‘소비’하기 쉽다는 거에요.
그냥 ‘멍’때리고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것을
소비하기 최적화 된 상태예요.
뇌과학적으로도 세로토닌이란 것이
이미 소진된 상태라 뭔가
생산적인 에너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반면에 아침 5~7시까지의 시간은요
‘생산’하기 쉬운 시간입니다.
세로토닌이 풀 충전이 되었고, 조용하며,
모든 신체 시스템이 리셋된 상태죠.
그래서 정신적으로도 뭔가 건전해지고,
이성적이 되면서 나를 건설적인 상황으로
가져가고 싶어하는 본능이 생깁니다.
쉽게 말하면
밤 10시 이후는 ‘소비’하는 시간
새벽 5시 이후는 ‘생산’하는 시간
이 될 가능성이 높죠.
물론 밤 10시 이후를 포기하는 건 어렵죠.
자기보상은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겪어보니
자기보상이란 게 꼭 뭔가를 ‘멍’때리며 봐야만
풀리는 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뭔가를 ‘생산’할 때도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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